김수로왕의 부인 허황옥 왕비를 기리고 허황옥 왕비가 가락국에 보급했던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어르신들의 몸을 빌려 시민 앞에 다가왔다가 4회를 끝으로 중단되면서 아쉬움을 남겼던 `허황옥 실버문화축제`가 다시 부활하여 관심을 끓고 있다.
꼭 10년 만에 부활하는 `허황옥 실버문화축제`는 `새로운 출발`이라는 주제로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연지공원서 개막한다. `허황옥실버문화축제`는 `허황옥`이라는 역사적 여성인물의 모험심과 국제주의 및 문화성을 기리고 김해의 자랑스러운 `성평등` 역사를 만방에 드러내기 위해 할머니들을 주인공으로 한 축제로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열었던 축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