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학생인권조례제정추진단(이하 추진단)은 14일 일선 학교와 도민의 의견을 대폭 반영한 경남학생인권조례 수정안(이하 수정안)을 발표했다.교원, 대학교수, 법률전문가, 시민단체 대표, 교육전문직 등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12차례의 협의를 거쳐 학생인권과 교권을 함께 고려해 34건을 수정했으며, 5개 조항을 신설하고 5개 조항을 삭제했다.추진단은 그동안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학교, 학교장, 학부모, 시민단체 등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 창원, 김해, 양산, 진주, 통영 등 5개 지역에서 권역별 공청회를 열어 반대단체 의견
영남종합 | 공영현 기자 | 2019-03-15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