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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내년도 예산 1조 1,592억 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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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내년도 예산 1조 1,592억 원 편성
  • 최금연 기자
  • 승인 2014.11.21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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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보다 966억원(9.09%) 늘어난 규모

김해시가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면서 60만 전국10대 명품도시를 향한 첫발을 내딛었다.

시는 전년도 1조 626억 원보다 966억 원(9.09%) 늘어난 1조 1,592억 원 규모의 2015년 예산을 편성하여 11월 2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시 예산안은 규모면에서도 3년 연속 1조 원을 돌파하였을 뿐만 아니라 시정 전반적인 분야에서도 전년 대비 증액되어 민선6기 김해시가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산업ㆍ중소기업 분야에 지난해보다 59.77%로 증액한 195억 원을 편성하여 중소기업, 소상공인 육성에 힘을 쏟기로 하고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안전 및 사회복지, 보건 분야에도 각각 전년대비 8.95%, 6.54%, 21.40% 증액 편성하여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하기로 했다.

문화 및 관광 분야에는 전년 대비 12.69% 증액한 526억 원을 편성하여 김해장유복합문화센터, 와인터널&레일바이크 설치사업 등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전망이며,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진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위하여 환경보호 분야에도 전년 대비 18.32% 증액한 1,081억 원을 편성했다.

이와 같이 다양한 분야를 망라한 재정규모의 성장은 민선5기부터 역점시책으로 추진한 건전재정의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내년도에 지방채 166억 원을 신규 발행하여 주요 현안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원동력은 민선5기 초기 2,715억 원이었던 지방채를 1,284억 원까지 감축하여 건강한 재정 상태로 체질개선한 덕분이다.

내년도 김해시 예산의 구체적인 내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총예산 1조 1,592억 원 중에서 일반회계는 9,571억 원, 특별회계는 2,021억 원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지방세 2,594억 원, 세외수입 571억 원, 지방교부세 1,271억 원, 조정교부금 745억 원, 국고보조금 2,768억 원, 도비보조금 880억 원, 지방채 166억 원, 내부거래 및 보전수입 등 576억 원이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 일반공공행정, 공공질서 및 안전 시민 요구에 즉각 반응할 수 있는 행정인프라를 구축하고 각종 사고ㆍ재난을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시책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도시개발공사 위탁운영비 249억 원, 장유1동 주민센터 신축 53억 원, 방범용 CCTV 설치 및 방범관제인력 운영 29억 원, 재난관리기금 전출금 23억 원, 소하천정비 및 구거정비 사업 13억 원 등 총 751억 원을 편성했다.

▲ 교육 초ㆍ중ㆍ고 교육경비 지원 50억 원, 명문고교 육성 11억 원, 작은도서관 운영 8억 원 등 총 115억 원 반영하여 원어민 영어교사 지원, 방과후 학교 지원 등 학업성취 향상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추진하고 평생교육 활성화ㆍ도서관 운영으로 시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늘렸다.

▲ 문화ㆍ관광ㆍ체육 단순히 문화관광도시라는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문화욕구 충족과 지역경제에 연결되는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하여 김해장유복합문화센터 건립 126억 원, 와인터널&레일바이크 설치사업 28억 원, 임호체육시설 조성 12억 원, 봉황동유적 확대정비 사업 22억 원, 김해가야테마파크 8억 원 등 총 526억 원 반영하였고 ▲ 환경보호 시민이 체감하는 깨끗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화목지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시범사업 300억 원, 마을 하수도 및 하수처리시설 건설(6개소) 204억 원, 대청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39억 원, 해반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 36억 원 등 총 1,081억 원 반영했다.

▲ 사회복지ㆍ보건 영유아보육료 지원 등 보육예산 1,443억 원, 기초연금 지원 및 노인일자리 사업 등 노인복지예산 805억 원, 장애인활동지원 사업 등 장애인복지예산 264억 원 등 총 3,512억 원을 편성하여, 시민 복지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가게 되었으며, 민선5기 이후 한해도 빠짐없이 사회복지ㆍ보건예산 규모를 늘려서 따뜻한 복지도시를 실현하고 있으며 ▲ 농림수산업 세계화를 이겨낼 수 있는 강한 농업, 살기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쌀소득등 보전직접직불제 35억 원, 시설원예 품질개선 사업 27억 원, 장척힐링마을 만들기 23억 원, 농산물 수출활성화 지원 24억 원 등 총 566억 원 반영했다.

▲ 산업ㆍ중소기업 지역경제를 견인할 첨단기업과 전략산업을 육성, 유치하고,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하여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건립 88억 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33억 원, 장유전통시장 주차장조성 16억 원,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차보전금 8억 원 등 총 195억 원 반영하였으며 ▲ 교통 및 도시개발 기업 물류와 시민 편의를 위한 교통(도로)망 조성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하여 도시철도 특별회계 전출금(경천철 MRG 등) 330억 원, 지방도 1042호선(외동~주촌) 도로확포장 100억 원, 국도대체우회도로(무계~삼계)건설 54억 원, 초정-화명 간 광역도로 건설 부담금 45억 원, 진영 소도읍 재활사업 29억 원 등 총 1,572억 원을 편성하였고 ▲ 인건비ㆍ예비비 등 1,253억 원을 반영했다.

이번 예산안은 중기지방재정계획, 성인지예산 등을 포함하여 11월 21일부터 열리는 제181회 김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되고,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 예산결산특별회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12월 19일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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