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호남향우회 정구현 회장과 임원진(선임부회장 정용석, 사무국장 정순필, 여성부장 김정화)은 지난 12일 오전 11시 따뜻한 나눔 운동을 펴고 있는 김해시 부원동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사)행복1%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천원의 행복밥집을 방문해 조유식 이사장에게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백미 400kg(1,000,000원)를 전달했다.

정구현 회장은 "요즘같이 각박한 세상에 힘든 시민들에게 천원의 밥상으로 용기를 주고 있으며 조금은 여유로운 시민들에게는 자신의 행복 1% 만이라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어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하자는 운동을 펴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적게나마 우리 회원들도 이 운동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겸손의 소감을 밝혔다.

조유식 이사장은 "예상외로 하루 200여명 이상 행복밥집을 다녀가고 있고 행복1%나눔운동과 천원밥집 운영 취지를 이해한 많은 시민이 후원과 격려 차원에서 찾고 있어 따뜻한 나눔 운동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러한 시점에 이처럼 호남향우회원들의 격려는 힘든 시민들에게 희망이 될 것이고 천원밥집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고맙고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우정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