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원새마을금고(이사장 주영길) 임직원은 지난 19일 김해시 부원동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인 (사)행복1%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천원의 행복 밥집`을 방문하여 쌀 400kg(1,000,000원)를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주영길 이사장은 "기부문화를 활성화시켜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자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천원의 행복 밥집 취지가 너무 좋아 동참하게 되었다. 조금은 따뜻한 사람들과 어려운 사람들이 함께 천원의 밥상을 나누다 보면 정적인 사회가 될 것이고 우리 김해가 인정이 넘치는 따뜻한 지역이 될 것이다."며 "비록 적은 성의지만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우리 부원금고를 이용해 주시는 모든 가족들의 성의를 담아 후원을 하게 되었다"고 했다.
한편 주영길 이사장은 이달 초순 천원의 행복 밥집을 찾아 사비로 성금을 전달해 주기도 했다.
성ㆍ금품을 전달받은 조유식 이사장은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천원의 행복 밥집이 첫 상을 차린 지 아직 3개월도 되지 않았는데 매달 5천여 분이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이처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고 다녀가면서 따뜻한 후원의 손길까지 끊이지 않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 행복1%나눔운동이 전 시민들의 응원 속에 희망을 나누는 사회운동으로 정착되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고 봉사하겠다. 그리고 거의 매일 봉사를 해 주시는 분들과 멸치와 쇠고기, 어묵, 배추, 무, 파, 밀감, 쌀,케이크, 붕어빵, 고급치약, 장갑, 후원 성금(후원함)을 내주시는 분들과 정기후원회원이 되어 주시는 분들에게도 이 지면을 통해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천원의 행복 밥집은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부원동 중앙치안센터 앞)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따뜻한 고객이 될 수 있다.
(사)행복 1%나눔재단에서는 금년 1월부터 시민들의 후원금으로 우선적으로 선정된 차상위계층 홀몸어르신 두 분에게 매달 현금 1십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절대빈곤 가정 4곳에는 매달 쌀 20kg 1포씩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