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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1% 나눔 운동에 동참합니다.
  • 조민정 기자
  • 승인 2015.03.11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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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이용시민 `천원의 행복밥집` 다양한 후원 줄이어 `감동`
"밥값 천원이 천만의 천사를 만들어 나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이 되고 있다"

나눔! 더 큰 행복으로 되돌아옵니다.

(사)행복 1% 나눔재단에서 펴고 있는 `나의 행복 1%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어 주자는 운동에 시민과 기관단체들의 참여가 확산되고 있다.

행복 1% 나눔재단에 따르며 2월 한 달 재단에서 운영하는 `천원의 행복밥집`에 기탁해온 밥집 이용시민과 독지가들의 후원금과 물품이 줄을 잇고 있다는 것이다. 일부 이용시민들은 현금 후원과 월 1만 원을 기부하는 정기 후원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행복 1% 나눔 운동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했다.

 

   
 
  ▲ 부원동 노점상인 버섯 기증.  
 

그동안 현금과 백미 300kg~500kg을 비롯하여 고급양모 장갑, 배추, 무, 소고기, 돼지고기 등을 기부해온 기관단체들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천원의 행복 밥집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찬과 후원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천원의 행복 밥집을 이용하는 일부 시민 중에는 이용 때마다 후원함에 2천 원, 3천 원 또는 5천 원을 넣고 있는 시민들도 많으며 가끔은 1만 원 또는 3만 원, 5만 원을 넣고 가시는 분도 있다. 그런가 하면 다른 분들의 천원 밥값을 내주시는 새벽시장 노점 상인들도 있어 천원의 행복 밥집이 훈훈해 지고 있다고 한다.

최근 천원의 행복밥집에 회현동 박영배씨가 속 배추 500포기를 후원했으며, 신분을 밝히지 않은 할머니 무 30kg, 배추30kg, 단골 할머니 봄동 10kg, 북부동 엄명숙 씨 다시멸치 10박스, 자석쿠선슈즈 `풋젠` 김해점 이사장에게 슈즈 기증, 오재환씨 한산도 재배 시금치 20kgㆍ겨울초 10kg, 동김해사랑모임 생선가스 100kg, 김해시족구연합회 백미 100kg, 안동 화엄사 무 50kg, 봉황동 우리절 백미 60kg, 어방동 박순자 씨 떡 6되, 천원밥집 조리장 아버지 생신기념 떡 4되, 대동면 이원복 씨 백미 60kg, 내외동 미소엄마 부산어묵 20kg, 부원동 노점상인 표고버섯 1박스, 부원동 노점상인 따뜻한 두부 4판, 대동면 정구지 총각 정구지 1박스, 노순덕 씨 유정란 4박스, 김해철공소 김애자 씨 소고기 10kg, 부원동 녹십자약국 후원금 5만원, 삼정동 조민정 씨 5만원, 조형호ㆍ장미명ㆍ유동진ㆍ조정림ㆍ조연정 50만원, 동상동 하상호 씨 5만원, 어방동 대경정비 장숙자 씨 5만원, 동상동 노혜자 씨 5만원, 내외동 천불선원 후원금 10만원과 매일 1만원의 후원금을 내고 계시는 분 등 많은 분들이 김해를 따뜻하게 만들어 가고 있다.

 

   
 
  ▲ 부원동 노점상인 두부 기증.  
 

이런저런 사연으로 점심 한 끼 해먹기 힘든 시민부터 혼자서 먹는 식사보다 친구 또는 주변의 지인들과 함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이곳이 좋다며 이용하시는 시민들도 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소규모 사업을 하시거나 비즈니스맨을 비롯하여 도시락을 싸다니던 소시민들이 단돈 천 원으로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어 좋다며 많이 이용하고 있고 행복 1% 나눔 운동의 취지를 이해하고 이 운동 확산을 위해 매일 이용하시는 따뜻한 시민들이 많이 오는것 같다고 이곳을 이용하시는 시민들의 이야기다.

매일 2백여 명의 시민들이 찾고 있는 `천원의 행복 밥집`은 이곳을 찾는 따뜻한 시민들이 드시는 천원의 백반 한 그릇이 천만의 천사가 되어 어려운 시민들을 찾아가 큰 희망을 안겨 주게 되기에 모든 식재료와 쌀 김치 등은 100% 최고급 국산이며 조리 시 2년 이상된 10여 가지 효소를 사용하여 시민건강을 챙기고 있다고 한다.

한 달에 한 번은 짜장밥, 카레밥, 비빔밥 등의 특식이 나오고 일주일에 한 번은 생선, 고기, 부침이나 튀김으로 건강 식단을 차리고 있다고 했다.

위의 독지가 외에도 정기적으로 자원봉사를 해 주고 있는 대학생들과 시민 그리고 봉사자들에게 간식으로 먹을거리를 가져다주시는 시민들도 늘어나고 있어 관계자들이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 북부동 엄명숙 씨 다시멸치 기증.  
 

조유식 이사장은 "매일 4천 원 이상의 가치를 가진 영양이 가득한 밥상을 차리기 위해 매일 직접 시장을 보고 있으며 매일 제공되는 김치 한 가지만 해도 최상의 김장김치 맛을 일 년 내내 유지하기 위해 국산 배추와 고춧가루 등 모든 재료를 유통회사가 직접 농장에서 재배하고 3년 이상 된 천일염을 사용하는 김치납품전문유통회사를 김해시로부터 추천받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중국산 최상의 김치 가격 대비 3~4배 이상 비싸지만 하루 약 20kg의 최고의 국산 김해 김치를 고집하며 식단에 올리고 있다"고 했다.

또 조 이사장은 "이곳을 이용하시는 시민들이 천원의 행복한 밥을 드시고 건강하셔야 행복1% 나눔 운동도 시민운동으로 확산ㆍ정착되어 가난으로 고통받는 시민이 없는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김해를 만들 수 있다고 본다. 그렇기 때문에 이곳을 이용해 주시는 시민들의 밥값 천원은 천만의 천사를 만들어 나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이 되고 있다"며 천원 밥집 이용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 동김해사랑모임에서 생선가스 기증.  
 
   
 
  ▲ 이원복 씨 쌀 기증.  
 
   
 
  ▲ 오재환 씨 한산도재배 시금치 기증.  
 
   
 
  ▲ 내외동 미소엄마 부산어묵 기증.  
 
   
 
  ▲ 대학생들의 자원봉사.  
 
   
 
  ▲ 천원의 행복밥집 고객 주방용기 셋트 기증.  
 
   
 
  ▲ 이중원 씨 아버지 생신 축하떡 기증.  
 
   
 
  ▲ 부원새마을금고 최민희 과장 밀감 기증.  
 
   
 
  ▲ 내외동나눔회 회원 부인 멸치 기증.  
 
   
 
  ▲ 족구연맹 쌀 기증.  
 
   
 
  ▲ 자석쿠선슈즈 `풋젠` 김해점 이사장 슈즈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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