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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보다 더 소중한 인성학습
  • 조민정 기자
  • 승인 2015.03.24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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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과 중학생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보면서...

지난 21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사)행복1%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천원의 행복밥집`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아이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복밥집을 찾은 시민들은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이 아이들을 보고 대견하다. 착하다.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는 격려의 말을 해 주었다. 보통 아이들이 자원봉사를 오는 목적은 학교에 제출해야 하는 봉사활동 확인서가 필요해서이다.

 

 봉사를 마치고 식사를 하기위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이 아이들에게는 봉사활동 확인서가 목적이 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건강한 육체를 바탕으로 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마음을 먹고 온 아이들이라는 점에서 더 밝고 명랑하며 건강해 보였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함께 온 어머니들도 참여하여 설거지 등 일손이 부족한 분야에서 봉사를 해 주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아이들은 김해청소년수련관소속 봉사동아리 Y.A.N.A(You Are Not Alone)회원들로 임호중 3학년 김재성, 삼정중 1학년 김영재, 오승훈, 해인중 1학년 김민기, 우암초 5학년 전혜원 학생 등 5명이다.

할아버지 할머니의 급식 도우미도 하고 탁자 닦는 것부터 그릇 닦는 것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소중한 삶의 체험을 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시민들은 "아이들이 너무 착하고 대단하다"며 간식이라도 사주라며 1만원과 5천원을 주고 가시기도 했다.

어머니들이 솔선하며 아이들에게 훌륭한 교육을 하는 과정이라고 보지만 자녀들을 데리고 정기적으로 봉사를 다니고 있는 이 엄마들이 있기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게만 느껴졌다.

 
역시! 봉사활동 후에 먹는 밥맛은 꿀맛이야....  
 
시민들이 식사를 하시고 돌아가시면서 주고간 아이들 과자값을 조유식 이사장이 똑 같이 나누어 행운의 노란 봉투에 담아 전달하고 격려를 해 주었더니 싱글벙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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