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무더위 기후 쉼터 제공을 위해 기후변화 테마공원 내 물놀이 시설을 7월 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물놀이 시설은 김해시 대청동 299번지(장유도서관 옆) 기후변화 테마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7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물놀이시설은 조합놀이대, 워터터널, 워터드롭으로 구성된 560㎡ 규모로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기후변화 테마공원은 전시시설, 바람개비동산, 감성놀이벽, 바닥 착시 그림 등이 있고 전시시설의 운영 프로그램은 해설 프로그램과 댄스로봇 공연이 있어 물놀이 외 기후변화 체험과 교육을 할 수 있다. 예약은 김해시 기후변화 홍보체험관 홈페이지 (http://cce.gimhae.go.kr-기후변화 테마공원-해설프로그램 예약하기)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신형식 김해시 친환경생태과장은 기후변화 테마공원 내 물놀이시설은 도심 주민들의 무더위 쉼터 역할과 기후변화 적응 교육을 위해 운영하게 되었다며 주차장이 협소한 관계로 이용하는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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