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삼정중학교(교장 김진보)에서는 7월 17일 방학식 날 그동안 모아온 네팔지진피해 성금 821,420원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네팔 지진피해를 돕기 위해 전교생과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특히 이번 모금은 네팔 학생들이 지진피해로 기본적 생활이 불가능하고 많은 학교가 파괴되어 천막으로 된 임시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학생회에서 자발적으로 시작되었다.
김진보 교장은 “학생들 스스로 네팔 지진 피해 성금 모집이 학생회가 주도해 학생 스스로 시작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학생들이 이번 성금 모금을 통해 이웃에게 나누는 기쁨을 알게 됐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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