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남식 김해밀양지사장. | ||
기초연금은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체계의 일환으로 국가와 자녀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안정적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도입되어 현재 441만명에게 월 8100억원이 지급되고 있다.
기초연금 도입 1주년을 맞아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어르신들은 기초연금이 ‘생활에 도움이 된다’(92.5%), ‘잘 도입했다’(91.9%)라고 응답해 대체로 만족하고 있으며, 사용용도를 살펴보면 식비(40.2%), 주거비(29.9%), 보건의료비(26.5%) 순으로 나타났다.
기초연금 수령에 따른 생활 변화로는 “병원 가는 부담이 줄어듬”이 가장 높았고, “내가 원하는 것을 살 수 있게 됨”, “다른 사람 대할 때 당당해짐”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초연금은 또한 올해 4월부터 지급대상자 선정소득 기준액이 상향 조정됐고 소득, 재산 공제금액이 확대되어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되었으며, 국민연금과 함께 노후생활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기초연금 신청 안내, 신청 접수, 찾아가는 서비스, 사후관리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안남식 김해밀양지사장은 “앞으로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불편한 없이 기초연금을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등 종합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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