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능동초등학교(교장 최인영)에서는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일주일동안 독서학예행사가 열렸다.

독서학예행사에서는 아동들의 독서 생활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정보화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사고력과 창의력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전교생이 한 사람도 빠짐없이 모두 참여하는 행사 개최에 그 목적을 두었다.

지난 1학기부터 실시하고 있는 독서 인증제와 연계하여 각 학년별로 선정된 필독 도서 10권을 읽은 후 가장 인상 깊게 읽은 책 1권을 정하여 자기의 생각과 느낌을 독후화 그리기, 독후감 쓰기, 주인공에게 편지 쓰기, 독서퀴즈대회 등 각 학년별 수준에 맞게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활동으로 전개되었다.

더불어 학교도서관에서는 책을 읽고 한줄 평 쓰기, 들려주는 책(책소리) 체험하기, 책 추천 엽서를 쓰고 배달하기 등 다양한 독서 행사 체험을 통해 학교도서관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독서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행사가 열렸다.

1학년 한 학생은 “선생님과 함께 책을 읽는 시간이 너무나 좋고, 책을 읽고 그림을 그리는 것도 재미있다”고 말했다.

5학년 한  학생은 “ 학교도서관에 가면 다양한 행사가 많이 있어서 좋아요. 책도 읽고 기분도 좋고 우리 학교 도서관이 최고에요”라고 말했다.

아울러 사제동행 아침 책읽기, 독서 인증제와 연계한 학생들의 책읽기, 책 읽어 주는 선생님, 도서관 활용수업, 원화전시회, 도서관 방문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중점과제인 독서교육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