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김해 외동 경운사(주지 혜륜스님)에서 금년 7월 13일 백미 140kg을 천원의 행복 밥집에 후원한데 이어 지난 9일 신도들의 정성이 가득한 김장김치 150kg를 후원하여 김해를 훈훈하게 했다.

사단법인 행복1% 나눔재단에서 기부문화 활성화로 힘든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자는 목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천원의 행복밥집은 매일 시민 200여명이 찾아와 따뜻한 점식 한 끼를 더시고 있다.

주지 스님께서는 "작지만 신도들의 정성을 모아 따뜻한 나눔 운동에 동참하게 되었다. 힘든 시민들을 위해 좋은 일 많이 해 달라"는 부탁을 했다.

조유식 사업 담당자는 “정말 힘들게 살고계시는 딱한 이웃들도 많고 쓸쓸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외로운 분들도 많지만 자존심 때문에 무료 급식소에는 가지 못하는 분들과 따뜻한 나눔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행복밥집을 찾는 시민들도 많다. 이분들에게 스님과 신도님들의 자비로운 마음을 담아 정성을 다해 대접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