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1%나눔재단 3백 여만원으로 티켓구입 장애인 150명 초청 공연 관람제공
행복1%나눔재단은 전문예술단체 가야의 혼이 지난 16일 오후 7시 30분 김해예술의 전당 마루홀에서 가진 '퓨전무용극 심봉사 팔도유람기'공연 티켓150장 (3,000,000원)을 구입하여 장애인 150명을 초청하여 공연을 관람 하게 했다.
▲ 퓨전무용극 ‘심봉사 팔도유람기‘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관람객들이 김해문화의 전당 마루홀 로비에서 티켓을 구매하고 있다. | ||
‘심봉사 팔도유람기’는 심청이의 아버지 심학규가 젊어 눈이 멀고 아내마저 일찍 저 세상으로 떠나 보내고 눈을 뜨볼 욕심으로 어여쁜 딸 심청이를 공양미 삼백석에 인당수 제물로 바친 후 허송세월하다 황성에서 맹인잔치가 열린다는 소문을 듣고 뺑덕어미와 함께 팔도를 유람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줄거리로 삼았다.
때로는 해학적인 요소로 관객들을 웃기고 때로는 절망과 좌절 그리고 고난을 겪는 가슴뭉클한 장면들을 연출하여 관객들을 슬픔에 잠기게도 하다 마지막으로 심봉사가 눈을 뜨는 순간 꿈에 그리던 딸 심청이를 만나 행복한 여생을 살아간다는 희망의 매세지를 전하는 창작퓨전무용극이다.
▲ 퓨전무용극 ‘심봉사 팔도유람기‘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많은 관람객이 김해문화의 전당 마루홀 로비에 모여 있다. | ||
조유식 행복1%나눔재단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공연의 성공을 위해 애써주신 출연배우, 스텝진, 그외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여러분 모두에게 고마움과 함께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 김해문화의 전당 마루홀에서 퓨전무용극 ‘심봉사 팔도유람기‘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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