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동절기에는 하천 및 공공수역의 유지수가 적고 하천의 유수 부족으로 인해 겨울철에 소량의 오염물질이 하천에 유입될 경우 대형 수질오염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이를 사전에 차단하고자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김해시는 이 기간 동안 환경감시원 8명을 홍보반으로 편성 후 유류 저장탱크 관리 및 유류 유출시 초등대처 요령을 지도하고, 유류 절도에 의한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자체순찰 강화도 요청할 예정이다.
동절기 수질오염사고에 김해시가 총력을 기울이는 이유는 2011년 이후 매년 10여건의 유류 유출사고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였지만 순찰 강화와 농가에 대한 홍보강화로 2015년에는 한건의 유유 유출로 인한 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대효과로는 예방홍보 활동 실시로 유류 절도 및 관리 부주의 등으로 발생하는 수질오염사고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사고예방에 적극적인 홍보 강화로 환경피해를 최소화함으로써 유류 유출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것임을 밝히고 사고 발생 시에는 환경관리과 및 유관기관(경찰서, 소방서)으로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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