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16년도 도시재생사업` 신규지구로 최종 선정된 김해 동상동, 부원동을 비롯해 생림면, 북부동, 삼안동, 상동면, 대동면, 불암동, 활천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민홍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해 갑)은 지난 9일 오후 2시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구 주민들을 초청해 `2015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민홍철 의원은 의정보고회에 참석한 약 1000여명의 지역구 주민들에게 지난 4년 동안의 의정활동과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 성과, 김해시 관내 주요사업에 대한 국고확보 내역 등을 상세히 보고한 후 대화의 시간을 가져 지역민원을 청취하고 김해시의 주요현안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국회 국토교통위회 소속으로 활동한 민 의원은 김해~부산 경전철 운영적자 국고지원 해결방안 권고,도시철도법 및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개정안 제출을 포함하여 군인권개선 및 병영문화 혁신 특별위원회 활동으로 군내 사고예방 및 가혹행위 근절 대책, 장병 복무여건 개선, 군사법제도 개선 및 상호존중을 위한 인권개선 권고안 등을 상정했다.
특히 민 의원 가야문화권 지역발전을 위한 포럼 활동을 통해 김해 금관가야 등 6가야 문화권 발굴, 복원, 개발지원 대책 및 특별법 공동 발의하였으며 그 외에도 택시발전법 관련, 지방자치발전 특별위원회, 세월호 사고 국정조사위원회, 철도산업발전 소위원회 활동 등 외유내강의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불철주야 발로 뛰는 김해의 참 일꾼다운 의정 활동을 불태웠다.
그 외에도 그는 ▲`2016년도 도시재생사업` 신규지구로 최종 선정 ▲출입국관리사무소 김해출장소 신설 확정 ▲삼방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 ▲김해박물관 쉼터 조성사업 ▲부원, 삼정지구 침수방지 사업 예산 확보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지원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 ▲영유아 보육료지원 사업 등 국비예산 3,294억원 확보에 기여해 2016년 김해의 희망찬 미래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특히 그는 김해시민의 최대 관심사인 경전철 운영 적자해소를 위한 입법활동으로 김해-부산 간 경전철처럼 수요예측 과다 등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운영에 큰 부담을 줄 경우 국가가 전부 또는 일부 보조하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과 도시철도법을 상정해 도시철도법이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하는 성과를 내었다.
그리고 서민과 약자를 보호하는 국민 안전을 위한 입법 활동으로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6,26전몰군경 미수당 자녀 12,600여명이 수당을 지급받는 등 입법활동이 가시적인 결과물로 나타났다.
2012년 제19대 총선에 출마한 그는 상대인 새누리당 2선 의원인 김정권 전 국회의원에게 이겨 경남 유일 야당출신으로 국회에 입성한 이후 지금까지 공동발의 법안 1,080건, 대표발의 법안 44건, 본회의 통과 10건 등 초선의원 답지않게 눈부신 국회 의정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로 그는 19대 국회의원활동에 대해 2014년과 2015년 2년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2014년 국정감사 최우수상, 2015년 국회의원 헌정대상등 영예의 4관왕을 차지하는 놀라운 저력을 과시했다.
그는 인사말을 통해 "깨끗한 정치, 서민과 약자를 위한 따뜻한 정치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김해시민 여러분과 함께 달려온 국회 의정활동이 어느듯 4년이란 시간이 지나 그간의 성과를 직접 시민들에게 보고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김해는 가야 역사 문화를 바탕으로 한 관광산업의 메카, 중소기업 비즈니스 센터의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의 활성화, 낙동강 수변공원을 활용한 수상레저 산업의 육성, 철도와 고속도로의 교통인프라 구축으로 교통의 요지가 되어 명실상부한 동남권 중심도시로 성장할 것이다"고 미래를 향한 김해의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어 그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좌우명을 갖고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민원청취의 날로 정하고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김해 지역 곳곳을 발로 뛰면서 주민 여러분들을 직접 찾아뵙기도 했다"면서 "김해가 인구 60만 명품대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