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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식의 허튼소리- 서울 빽 과시하는 김해시장 예비후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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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식의 허튼소리- 서울 빽 과시하는 김해시장 예비후보들
  • 경상도 촌놈 조유식
  • 승인 2016.01.13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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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4월 13일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총선 투표일에 공석이 된 김해시장 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진다.

김해 정치권은 2014년 시장선거 이후 혼란과 혼동 갈등으로 바람 잘날 없었다. 이제 그 혼란과 혼동 갈등의 시대를 마감하고 새로운 김해와 성숙된 시민의식 고취를 위해 여ㆍ야 할 것 없이 반듯하고 진실하며 시민화합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칠 그런 덕과 능력을 갖춘 인물을 뽑아야 한다.

도의원 선거→국회의원 선거→국회의원 보궐선거→시장선거→국회의원 선거→시장선거 등 선거란 선거는 모두 빠짐없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가 광 팔아먹고 특정 후보를 지지했던 사람과 최근 10여 년 동안 도의원 선거→국회의원 선거→국회의원 보궐선거→시장선거→국회의원 선거→지난 시장선거에 이어 이번 시장보궐선거를 비롯한 국회의원 선거까지 또 그분들이 의기투합하여 국회의원과 김해시장 예비후보로 등록을 했다.

예비후보 등록자 중 일부는 신선하고 참신한 분들도 있지만, 대다수 예비후보들은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아보지도 못하고 중도에 경선 탈락하거나 자진사퇴하여 그렇고 그런 후보캠프로 달려가 지지 선언 해주고 공동선거 대책본부장이라는 직함을 받아 시민에게 자랑하는 뻔뻔한 사람들이다.

그 후보를 위해 대신 고발과 고소도 해주고 바람막이까지 자처한 얼굴에 철판 깐 비열한 사람도 있다.

김해를 위해 봉사활동 한 번 해보지 않은 공무원 출신 예비후보들이 김해 출신이라는 프리미엄을 등에 업고 김해시민들에게 유권자들에게 자신이 김해시장으로서 가장 적합한 인물 이라면 표를 달라고 하고 있다.

이들 중 모 씨는 청와대를 들먹이며 사전에 내락을 받고 왔다. 그런 언질 없이 내가 여기 왔겠느냐며 대통령 빽으로 왔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또 2~3명의 예비 후보들은 노골적으로 김무성 대표와 통화하면서 지원약속을 받았다.

중앙당 주요 인사가 밀어주기로 했다. 김태호 최고위원과 당직자들이 모두 나를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등등으로 막강한 후광을 자랑하고 있다.

자신 스스로 정치인으로서 소신과 신념 철학으로 김해를 위해 시민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노력하겠다는 비전 없이 2% 부족한 사람들이 높은 분들에게 줄대기와 이분들 팔아 벼슬을 하겠다고 한다.

김해시민들이 어떤 생각을 하든 말든 자기와는 관계없고 오직 서울의 높은 분들하고만 잘 사귀면 된다는 식의 이런 후보는 이참에 완전히 배제 시켜야 한다. 김해를 걱정하는 많은 애향 시민들은 진정한 인재와 인물이 나와 100만 시대 대도시 행복한 김해를 위해 헌신해 줄 그런 분을 찾고 있지만 인재는 고사하고 잔챙이들만 설치고 있다.

시민들과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 추대 받아 선거에 출마하는 훌륭한 후보가 아니더라도 최소한 김해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헌신해 온 가족들이 있는 그런 후보를 우리는 갈망하고 있다.

필자가 선거에 단골로 출마하는 김해 출신 후보 두 분에게 가야 역사 가야인물 가야유물 그리고 김해의 대표적인 자랑거리에 대해 물어본 적이 있다.

후보들은 필자의 질문에 대해 단 한 가지도 즉답을 하지 못했으며 우물거리기만 했다. 속으로 화가 난 필자가 놀림용으로 김해의 충신 네 분을 모신 사충단과 신 못이 어디 있는지 아느냐고 물었더니 잘 모른다고 했다.

김해를 알 필요도 없고 가야 역사 가야인물 가야유물에 대해서는 더더욱 내 알바 아니고 오직 서울에 계시는 분들에게만 잘 보이면 된다는 사고가 전신을 감싸고 있는 듯했다.

김해와 시민 대한민국을 위해 일 하겠다는 분들이 김해를 무시하고 시민들을 깔보는 듯한 이러한 후보들에 대해 쌀에 좀 골라내듯이 모조리 잡아내어 하수종말처리장으로 보내야 한다.

시민들도 이런저런 인연 때문에 거절하지 못하고 김해 사람 아닌 김해 사람들을 따라 다니며 지지를 호소하는 일이 없었으면 참 좋겠다. 국회의원 후보와 김해시장, 시의원 후보들을 자세하게 들여다보면 그중에서 그래도 쓸 만한 후보도 있을 수 있다.

그런 후보들이 좀 더 크고 넓은 곳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를 해 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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