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부원동 새벽시장 상인 모 아주머님은 지난달 26일과 28일 천원의 행복밥집에 싱싱 무 15kg과 영양만점 시금치 15kg를 기부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행복밥집에 따르면 이들 새벽시장 입구에서 옥수수와 채소류 등을 판매하고 있는 이 아주머님은 수시로 무와 배추 등 제철 채소 종류를 기부해 오고 있는 단골 후원자라고 한다.
조유식 이사장은 “어려움을 겪어 본 사람만이 힘든 사람들의 사정을 안다고 한 속담처럼 가진 자들보다 더 앞장서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는 이런 분들이 있어 우리는 행복하고 사회가 더 밝고 희망을 채워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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