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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제1회 '서해수호의 날 ' 제정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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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제1회 '서해수호의 날 ' 제정을 맞아
  • 이상철
  • 승인 2016.03.25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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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부보훈지청 복지과 이상철

․1999년 6월 15일 제1연평해전(장병 7명 부상)
․2002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장병 6명 전사, 19명 부상)
․2010년 3월 26일 천안함 피격(장병 40명 사망, 6명 실종)
․2010년 11월 23일 연평도 포격(장병 2명 사망, 16명 중경상, 민간인 2명 사망, 3명 중경상)

북한은 과거에도 우리의 자유와 평화를 무너뜨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잦은 도발과 만행을 저질러 왔고, 비교적 최근의 위 사건들에서도 북한의 도발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무고한 장병과 민간인이 희생되는 안타깝고 참담한 상황을 많이 경험하고 있다.

이러한 사건들은 언제 어디서 기습적으로 공격해 올지 모르는 야만적인 북한의 도발 행위로 인해 우리 안보의식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 하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북한은 6.25전쟁 이후 끊임없는 도발을 감행해 왔고, 현재에도 핵무기 개발, 미사일 발사 실험 등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고 적화통일의 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있어 북한의 위협에 우리 스스로 안보태세를 갖추지 않으면 언제 어디서 국민의 희생이 노출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정부는 튼튼한 안보가 국가발전의 기본 토대임을 범국민적으로 확산하여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기여하고, 국가를 위한 희생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확고한 의지를 확산,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범국민적 안보의식을 결집하고자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우리軍 희생이 가장 많았던 천안함 피격일 기준)을 서해수호의 날로 제정하였고, 올해는 3월 25일 전국적으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거행할 예정이다.

서해수호의 날 행사를 통해 북한의 도발을 지속적으로 상기하고 국가 안위의 소중함을 다지는 계기될 것이며, 나라를 지키다 희생된 군 장병들을 기억하며 다시는 이 땅에 비극적인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범국민적 안보 결의 행사가 될 것이다.

세계의 유일한 분단국가이고 비정상적인 국가와 대치하고 있는 악조건에서 북한의 위협에 굴하지 않고 눈부신 경제 발전과 민주화 발전은 그동안 국민들의 안보의식과 나라사랑이 밑거름이 되어 보장될 수 있었던 것이다. 국가안보는 현재 우리세대와 미래 세대가 안전하게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이자 장치이다.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북한이 결코 넘보지 못하도록 우리 스스로 안보의식을 결집하고, 튼튼한 안보가 국가발전의 기본 토대임을 서해수호의 날 제정을 계기로 범국민적으로 한층 더 확산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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