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라인댄스협회 김해시지회(지회장 오복희)는 지난 25일 오후 2시 김해시 내외동 거북공원에서 '제1회 라인댄스 플래시 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한라인댄스협회 경남지부와 김해시지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민국 독도사랑세계연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살짝 휘날리는 가운데 경남 일원의 라인댄스 남녀 회원 약 500여 명이 참여해 평소 갈고 닦은 춤솜씨를 마음껏 발휘했다.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하게 들리는 라인댄스는 사실 아주 오래전부터 유행했던 춤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처음 배우는 사람들도 금방 배워 출수 있는 단순한 춤으로 쉽게 익힐 수 있다. 줄을 맞춰 처음에는 정면을 바라보고 춤을 추다가 마지막에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방향을 바꾸고 다시 같은 동작의 춤을 계속해서 추면 된다.

현재 라인댄스는 운동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생활속에서 자연스러운 걷기와 간단한 동작으로 쉽고 배우고 즐길 수 있어 생활체육댄스로 요즈음 다시 인기를 회복하고 있다.

오복희 김해지회장은 “김해시민의 건강한 여가선용과 생활체육으로 재미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라인댄스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올해 있을 예정인 전국 규모의 라인댄스 행사를 김해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계속해서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우정락 객원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