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자원 재활용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하여 4월 1일 부터 6월 30일 까지 숲속애어린이집 외 27개소, 어린이 1,347명을 대상으로 재활용품선별장 홍보교육관을 운영한다.
재활용품선별장은 2007년 문을 연 이래 다양한 청소환경 교육을 통해 폐기물 줄이기 및 환경보전 생활화에 기여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매년 100여 개소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 5,0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쉽게 재활용의 의미와 필요성을 깨닫게 하고 어린시절부터 녹색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재활용품 선별시설 견학', '천연비누 만들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습' 등의 다양한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폐건전지 및 우유팩 수거율 향상을 위하여 우유팩 1㎏에 대하여는 재생화장지 1롤, 폐건전지는 20개당 새 건전지 2개를 교환해 주는 행사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김해시는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폐기물 분리배출 및 폐기물 줄이기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생활폐기물 감량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