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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봄철 지역축제 안전수칙 알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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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봄철 지역축제 안전수칙 알고 가자
  • 황영희
  • 승인 2016.04.08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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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희 국민안전 현장관찰단 김해시위원

4월은 축제의 계절이다. 화사한 꽃들과 푸르름으로 옷을 갈아입은 자연은 축제의 계절을 알리고 전국 곳곳에서는 다양한 지역 축제가 예정되어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개최 예정인 지역축제는 693건으로, 봄철(3~5월)에는 전체의 30%인 206건이 열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해시 또한 제40회 가야 문화축제가 4월 20일부터 4월 24일까지 5일간 개최가 예정되어 있다.

사람이 붐비는 곳은 항상 대형사고의 요인이 잠재되어 있어, 행사 주최측뿐만 아니라 참석자들도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군중심리에 의해 다른 사람들도 다 하는데 나도 별 문제 없겠지 하는 사소한 안전부주의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2009년 화왕산 억새태우기행사, 2014년 성남 환풍구 붕괴사고, 2014년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 등은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각종 축제 참가 시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잘 지켜도 대부분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그렇다면 축제 참가 시 지켜야할 안전수칙은 무엇인지 미리 알아두어 나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에게도 알려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힘써야 한다.

안전사고는 예방이 최선이다. 축제장 안전사고는 예측할 수 없는 사고가 아니라 안전불감증에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위와 같은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즐거운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

각종 축제 참가 시 지켜야할 안전수칙

▲안전관리요원의 안내를 받아 줄을 서서 이동통로와 출입문을 이용하여 이동하도록 하고 출입금지 구역이나 안전통제선 밖으로 다니지 않는다.

▲좁은 공간에 사람이 많이 몰리면 압사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복잡한 인파 속으로 무리하게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불꽃축제는 큰 소음이 발생하기 때문에 영․유아의 경우 데리고 오지 않도록 하고 불꽃발사 장소에 있는 사람들은 안전모나 보호안경 등 개인 보호 장비를 착용한다.

▲봄철 일교차에 대비하여 여벌옷을 준비하도록 한다.

▲많은 인파 속에 미아가 발생할 수 있으니 항상 주의를 기울이도록 한다.

▲먼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 참가 시 이동경로를 미리 파악하고 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 졸음운전에 주의한다.

▲주위 사람들에 지장을 주는 행동을 금하고 폭죽, 폭음탄 등의 위험물을 사용하지 않는다.

▲지역 특산물의 경우 거부반응이 있는 음식은 먹지 않도록 한다.

▲대형 스피커, 뜨거운 조명이 있는 곳으로부터 안전거리를 유지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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