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더불어민주당) 김해을 국회의원 후보는 선거 마지막 주말인 8일에 이어 9일도 김해을 지역 골목골목을 누비며 지역순회 유세를 진행했다.

김 후보는 지역순회 유세 둘째 날인 9일에는 “김해 문제를 잘 해결할 일꾼을 뽑는 선거다. 제대로 된 심부름꾼 누구인지 판단해 달라.”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지나가는 차량은 경적을 울린 뒤 창문을 내려 손을 흔들거나, 김 후보가 연설하는 유세차로 와 악수를 청하며 김경수 후보를 응원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지역순회 유세는 세를 과시하는 유세방법은 아니지만 유세장에 나올 수 없는 시민들에게 직접 지역 현안과 공약을 설명할 수 있어 좋다.”고 밝혔다. 한편 김 후보 측은 유세를 페이스북으로 실시간 중계를 하고 있다.

김경수 후보는 “열심히 다니지만, ‘우리지역은 왜 오지 않느냐’는 분들이 많다.”며 “남은 선거기간 동안 최대한 열심히 지역순회 유세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투표일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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