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계동초등학교(교장 김인)는 지난 11일 정문과 후문 앞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하여 지역주민과 학부모,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정문과 후문 앞에서 실시한 이번 캠페인에는 이른 아침 교직원을 비롯하여 전교 학생 임원단 및 6학년 각 반 임원, 솔리언 또래상담자, 녹색어머니회 등 총 60여명이 함께 참가하여 ‘어린이 보호구역(School Zone)에서는 어린이가 주인입니다’, ‘학교폭력은 범죄입니다’ 등의 피켓을 들고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학교폭력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교통사고 예방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하여 안전수칙, 위험상황 대처 요령 및 학교폭력 유형과 학교폭력 피해 도움 요청 기관 등의 내용이 적힌 홍보전단지를 나누어 주기도 했다.
김인 교장은 “캠페인을 통해 교통안전,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더 철저히 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더불어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하고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 캠페인을 통하여 스쿨존 내 불법주정차 금지 및 교통안전의 소중함과 학교폭력에 대해 잘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었고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교통사고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하여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교통안전 교육과 학교 폭력 예방 교육을 몸소 경험하고 실천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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