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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자매도시 제40회 가야문화축제 축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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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자매도시 제40회 가야문화축제 축하 방문
  • 조민정 기자
  • 승인 2016.04.21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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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국 50여명이 축하공연 및 축제 참관

4월 20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지역의 대표적 문화관광행사인 제40회 가야문화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국제 자매도시 대표단과 공연단 등 2개국 50여명의 외빈(일본 무나카타시 28명, 중국 무석시 22명)이 김해시를 방문한다.

특히 올해는 가야문화축제가 40회를 맞이하는 점과 허성곤 김해시장님 취임을 기념하기 위해 일본 자매도시 무나카타시에서 타니이 히로미 시장이 직접 대표단을 이끌고 내방할 예정이며, 축하 공연단 역시 팀이 추가되어 공연내용도 풍성해 질 전망이다.

일본 무나카타시의 대학생 전통북 합주 공연단은 개막식 식전행사로 규슈지역 전통북 연주무대를 선보일 예정이고 중국 무석시 종합예술학교 교원과 학생들로 구성된 무용 공연단은 8가지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여 김해시민들과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이국적인 볼거리를 선사하게 된다.

작년에 이어 다시 자유관광으로 김해를 찾는 일본 무나카타시민방문단은 21일 가야문화축제 행사장 내 일일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일본 전통식 종이접기인 오리가미와 풍선아트를 선보이며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들은 또한 축제를 관람할 뿐만 아니라 가야테마파크 등 관광명소를 돌아보며 우리 문화를 경험할 예정이다.

김해시는 일본 무나카타시와 1992년에, 중국 무석시와 2005년에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문화, 교육, 스포츠,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교류해 오고 있다.

김해시는 앞으로 이들 국제 자매도시들과의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상호교류사업의 다양화를 추구하여, 나아가 도시간 상호발전을 위해 계속 협력할 전망이다.

김해시는 제40회 가야문화축제 행사에 국제 자매도시에서 많은 외빈이 방문하여 자리를 함께 함에 따라 이 행사를 통하여 국제도시로 나날이 발전하는 김해시 문화관광인프라를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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