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 PDF 지면보기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최근 김해종합뉴스
행복1%나눔재단 희망캠페인
함께해요 나눔운동
時도 아닌 것이
행복밥집
TV 방송 영상
커뮤니티
다시보는 부끄러운 김해 현장
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 `건강가정 만들기` 발벗고 나선다
상태바
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 `건강가정 만들기` 발벗고 나선다
  • 김애진 지역기자
  • 승인 2016.05.03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일 시청프레스센터 “ 건강한 사회, 행복한 김해 만들기” 실천결의 성명서 발표

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배명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3일 오전 11시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협의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사회, 행복한 김해 만들기' 실천결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아이들의 인성회복에 가정이 먼저 앞장설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특히 이날 발표된 성명서는 아동학대, 가정폭력 등 연일 발생되고 있는 사회 부도덕한 행위 근절을 위해 김해여협 8,700여 회원이 앞장서기로 결의하고 올바른 인성을 만드는 원동력인 가정의 밥상머리교육 전개를 선두로, 우리 사회 5대 사회악인 가정.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부정식품 근절, 학교추방 운동 지속 전개하기로 했다.

사회 부정적인 시각으로 인해 아동 약육과 경제적 어려움을 격고 있는 미혼 한부모를 우리의 소중한 이웃으로 보듬는 사회분위기 조성 전개를 담고 있으며, 우리 사회가 풀어나가야 할 최대 핵심과제인 결혼과 출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둘이좋아, 아이둘셋 희망 대한민국' 캠페인 지속 전개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무엇보다 도를 넘어선 아동학대, 청소년의 탈선, 미혼모 문제, 가정폭력, 성폭력 등의 문제는 가정에서의 소통 부족과 성장기 아동의 인성교육 부족에서 기인한다고 보고, 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는 가정의 밥상머리교육에서 인성교육의 본질을 찾고자 했다.

밥상머리교육이란 온 가족이 함께 식사를 하며 비난과 질책보다는 소통과 공감, 칭찬과 격려로 자녀들과 양방향 대화하는 방법으로 옛 조상들이 밥상머리에서 예절과 근본을 가르치던 교육의 하나다.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는 배명자 회장은 “부모 이혼 등 가족 해체로, 가정 내 올바른 교육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많고 정상가정이어도 대부분 소통이 없는 자기중심적 사고로 순간 분노를 억제 못하고 가정폭력 등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은 또 다른 범죄현장으로 내몰릴 수 있으므로 건강한 가정, 건강한 사회를 위해서는 ‘가정에서의 밥상머리 교육’을 통해 인성이 올바른 자녀를 교육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

'건강한 사회, 행복한 김해 만들기' 실천결의 성명서

지금 우리의 가정을 들여다보면, 온 가족이 모여 하루 한끼 식사도 힘든 상황이다. 함께 한다고 해도 용기를 북돋아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 보다는.

“왜 열심히 하지 않니? 왜 그것밖에 안되니?

공부. 입시위주의 다그치는 대화 일색으로, 정작 중요한 인성교육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학업성취도만을 강조하는 경쟁적 입시 환경에서 선생님의 권위가 실추된지 오래고, 청소년들의 학교폭력과 왕따 등의 행태는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뉴스를 접하기가 무서울 정도로 연일 발생되고 있는 아동학대는 도를 넘어선 살인과 유기, 부모 자식, 친족간 살해 등 인명 경시풍조가 만연하고 청소년의 탈선, 자살, 미혼모 발생, 가정폭력, 성폭력 등의 문제는, 가정에서의 양방향 소통 부족과, 성장기 아동의 인성교육 부족에서 기인한다고 본다.

“아동은 자아와 기본권을 가진 우리사회의 일원이요. 보호해야 할 대상이다. 따뜻한 보살핌과 사랑 속에서 자라나야 할 아이들이 부모의 방임과 학대로 고통받고 있다는 것에 대해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 8천여 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은 “건강한 사회, 행복한 김해”를 만들기 위해, “건강 가정 실천“ 운동을 펼치고자,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올바른 인성을 만드는 원동력인 “가정의 밥상머리교육”을 적극 전개한다.

“가정의 밥상머리 교육”은 우리 민족의 오랜 전통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식사를 하면서, 대화와 배려로 예절교육, 좋은 습관을 형성하게 만드는 인성교육이다.

이를 위해 “일주일에 일회 이상 가족 식사의 날로 정해, 온가족이 공감하고 칭찬과 용기를 북돋는 대화로 자녀들의 마음을 귀 기울여 들어본다“

둘, 우리사회 5대 사회악인 가정폭력, 성폭력, 성희롱.성매매, 부정식품 근절, 학교폭력 추방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셋, 사회 부정적인 시각으로 인해, 아동 양육과 경제적 어려움을 격고 있는 미혼 한부모를 우리의 소중한 이웃으로 보듬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전개한다.

넷, 세계를 이끌어갈, 대한민국 자산의 기본 틀이 될, 결혼 . 출산 문화를 장려해 나가기 위해 “둘이좋아, 아이둘셋 희망 대한민국” 캠페인을 전개한다.

2016년 5월 3일

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일동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