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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민장례식장 준공… 2천여 시민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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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민장례식장 준공… 2천여 시민 축하
  • 최금연 기자
  • 승인 2016.05.09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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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장례문화를 선도하는

김해시민장례식장이 경황이 없는 유족에게 피해를 떠안기는 관행을 `확` 바꾸겠습니다

"유족의 마음으로 고인을 모시고 편안히 영면(永眠)하시도록 투명 운영하겠습니다"
김해시민들의 여망이던 김해시민장례식장(대표 이원달)이 지난 7일 준공식과 함께 문을 열었다.

서김해 IC 옆 풍유동 삼거리 칠봉산에 우뚝 선 김해시민장례식장은 김해 최대 현대식 최신시설과 차량 300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시민장례식장이 문을 열던 날은 허성곤 김해시장, 민홍철 국회의원, 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축하객 약 2천여 명이 찾아와 축하를 했다.

이원달 대표는 "시민장례식장은 인근 도시의 시민장례식장과 같이 장의용품과 장의비 등 거품을 최대한 빼고 최고품질의 장의용품과 운구경비 등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유족들의 장례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인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 "2014년 12월 경찰이 장례식장, 상조회사 비리자 1천 114명을 검거하여 처벌했다. 경찰은 상복, 납골당, 유골함, 장의용품, 장의차량 운영에서 20%~50%씩 리베이트를 받고 영정사진, 유골 안치비용, 상조회사, 조문객 대접 떡과 고기 등 각 비용의 30%~50%까지 뒷돈이 오간 혐의를 밝혀 처벌했다"며 "경찰이 중국산 등 저가 수의 판매, 저 품질 장의용품판매, 재단장식 조화 리베이트 관행 없애면 장례비용을 확 낮출 수 있다고 한 조사결과 발표에 공감한다. 일부지만 재수 음식 재사용 등으로 장례업자 간 불법거래와 바가지 폭리비리가 만연한 것도 사실이다"며 "김해시민장례식장은 기존의 장례문화와 차별화된 투명하고 검증된 대 시민 장례서비스 시스템으로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민장례식장은 장례에 필요한 장의 용품 일체와 음식은 직영으로 운영하며 국내산 식자재를 엄선하여 즉석에서 신선하고 영양 가득한 음식을 조리하여 조문객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축하객으로 왔던 사회지도자들은 "장의업자들이 저품질 장의용품에다 바가지 가격 횡포, 재단음식과 재단국화 재사용 등 비양심적인 악덕 행위를 해 왔는데 이처럼 초현대식의 시설에서 고품질의 투명한 장의용품과 거품을 뺀 최소의 장례비용으로 시민들에게 봉사하겠다는 시민장례식장이 생겨 다행히 아닐 수 없다"며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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