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삼문고 3학년 김나형 학생
허성곤 김해시장은 12일 달리는 자동차를 혼자 힘으로 만든 김해삼문고 3학년 김나형 학생과 서용환 담임교사를 초대해 격려했다.
김나형 학생은 유튜브의 자동차 제작 영상과 관련 책을 찾아보고 용접기술까지 익히는 등 숱한 시행착오를 거쳐 1년 3개월 만에 실제로 달릴 수 있는 자동차를 제작했다.
김해삼문고는 지난 20일 과학의 날을 맞아 이 자동차를 학교에 전시해 학생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을 맞는 자리에서 허성곤 김해시장은 “김군 같은 학생들은 김해의 희망이다. 재능을 잘 갈고 닦아 장래희망인 공학자의 꿈을 이뤄 우리 김해를 빛내주길 기대한다”라고 격려하면서 “많은 김해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김해시가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매년 교육과정 및 교육수요와 연계한 교육환경 개선, 명문고교 및 권역별 거점고교 육성, 서민자녀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총 110억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해 공교육 기반을 강화함과 더불어 지역 인재 육성과 최적환경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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