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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과 정 나누며 달리고 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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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과 정 나누며 달리고 또 달렸다
  • 최금연 기자
  • 승인 2016.05.22 2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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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육상연합회장기 마라톤대회 및 한마음체육대회

민홍철ㆍ김경수 국회의원 당선자, 노무현 전국마라톤대회 개최돕겠다
정영석 회장 "1km 달릴 때마다 100원 성금 모아 이웃돕기 동참"

5월의 푸르름이 절정을 이루던 지난 22일 김해운동장에서 개최된 제6회 김해시육상연합회장기 마라톤 대회 및 한마음체육대회에 500여 동호인들과 회원 시민들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김해시육상경기연맹(회장 정영석)이 주관한 이날 한마음 대회에는 전문마라톤 마니아들과 일반 동호인클럽 회원을 비롯한 가족 단위 참가 팀도 많았다.

식전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7시 30분부터 운동장에 집결한 대회 자원봉사자들이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했고 8시부터 모이기 시작한 참가자들은 8시30분 식전 공개 축하공연을 만끽하기도 했다.(미녀들의 댄스 공연)
공연을 마치고 시작된 개막식은 김도준 연합회 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국민의례에 이어 정영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달리기는 말로 다할 수 없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신발 하나, 가벼운 운동복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운동이 바로 달리기라고 봅니다. 달리기는 고독한 운동이지만 혼자 하는 것보다 이렇게 여럿이 함께하면 더욱 재미가 있습니다. 게다가 좋은 사람들과 어울려 함께 달리면 축제가 되어 더욱 즐겁고 행복해 집니다. 다음 대회 때부터는 우리도 김해시의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하는 의미로 1km 달릴 때마다 100원씩 모아 봉사도 하고자 합니다. 시작은 100원이지만 우리가 마음을 모으며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라고 하여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어 김해시 관계자와 생활체육 관계자를 비롯한 민홍철 국회의원 김경수 국회의원 당선자, 조유식 영남매일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민홍철 국회의원과 김경수 국회의원 당선자는 조유식 영남매일 회장이 건의한 노무현 전국 마라톤대회 개최에 대해 준비를 철저하게 해서 대회가 개최되도록 하여 김해를 알리는데 기여하겠다고 하여 환영을 받았다.

이날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부부 선수의 선수대표 선서를 끝으로 개막식을 마치고 육상의 꽃 마라톤 대회가 시작되었다.

먼저 5km 숲길 달리기에 참가한 선수들은 출발 전 간단한 스트레칭과 단체기념사진촬영을 마치고 출발 신호와 함께 일제히 출발점을 박차고 나가 운동장 2~3바퀴를 돌고 운동장을 빠져나갔다.

김해시 고위공무원부터 자영업자 직장인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마라톤 마니아들이 5월의 열기를 뿌리치고 분성산 숲길을 달렸다. (5km 숲길 달리기)

마라톤대화 참가 선수들이 출발 전 스트래칭으로 몸을 풀고 있다.

이글거리는 따가운 햇빛이 대회참가선수들을 괴롭히기도 했지만 울창하게 우거진 대회코스 숲길 주변 대자연의 보호막과 신선한 산소가 참가선수와 시민 가족들을 시원하게 보호해 주며 달리기를 도왔다.

지난번 대회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대회 또한 10대 초등생부터 70대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청춘들이 숲길을 달리고 또 달렸다.

기록 위주 대회가 아닌 편안한 완주를 목표로 했기 때문에 기록을 체크하는 사람도 없고 경쟁을 할 필요도 없었다. 달리기도 하고 걷기도 하면서 힘들면 쉬어 가기도 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대자연과 호흡하고 소통하며 소곤소곤 물소리 새소리 바람 소리 즐기면서 그렇게 숲길을 오르내리며 건강한 자연에너지를 충족했다.

마라톤 대회를 마친 참가자들과 김해육상연합회클럽(김해클럽 회장 신응호/ 연지클럽 회장 노춘호/ 시청클럽 회장 고명순/ 구지클럽 회장 소종기/ 장유클럽 회장 오형세/ 대한항공 클럽 회장 김일건) 회원 가족을 대상으로 한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는 400m 달리기(40, 50, 60대 순), 400m 계주(남녀 각각), 1,600m 계주(남녀 각각), 단체 줄넘기(20명씩, 남녀 각각)를 통한 단합과 우정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공식행사 마지막 하이라이트 순서로 가진 축하공연 (색소폰 연주)과 클럽별 노래자랑으로 끼를 한껏 발산하며 한마음이 되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푸짐한 선물이 기다리는 행운권 추첨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대회가 거듭될수록 장족의 발전을 보이고 있는 이 대회와 김해시육상연합회가 보다 더 많은 시민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크고 작은 대회를 개최하여 시민체력단련과 건강 백수를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해주었으면 한다.

김해시와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한 기관들도 건강한 시민과 김해시를 위한 이들이 주관하는 행사에 타 지역과 같이 남다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 시민들 다수 의견이었다.

김해시육상연합회는 정영석 회장을 중심으로 남교식, 엄다선 고문, 노춘호, 신응호, 고명순, 김일건, 소종기, 오형세 이사진, 노춘호 감사, 김도준 부회장, 나병걸 사무장이 단체를 이끌고 있다.

김경수 국회의원 당선자가 축사를 하고 있다.
마라톤대회 참가 선수들이 출발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내외동에서 왔다는 가족참가팀이 밝은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출발 신호와 함께 힘찬 출발을 하고 있는 대회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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