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이용승 선수 '올해의 루키'도전
한국프로축구연맹(회장 곽정환)은 14개 구단에 올해 입단한 신인 가운데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를 팬들로부터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직접 추천받고 있다. 바로 '올해의 루키는 누가?'라는 연맹이 마련한 이벤트로 K-리그의 미래를 짊어지고 있는 새내기 선수를 응원하고 나아가 더 좋은 활약을 바라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경남FC에 올해 입단한 신인중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던 선수는 이용승(175cm,73kg)으로 올 시즌 29경기에 출전해 지난 5월 광주원정경기에서 1골, 3월 대전원정경기에서 후반 42분 박성철의 골을 어시스트 하는 등 도움 2개를 기록했다.
▲ 이용승 선수가 지난 5월 26일 광주전에서 골을 기록한 후 기뻐하는 모습 | ||
이밖에 박진이(7경기)와 조재용(7경기), 김영우(6경기), 심종보(4경기) 등도 거론되고 있다.
경남FC에서 1경기 이상 출장을 한 신인선수는 박진이(MF), 김영우(MF), 정우승(DF), 이용승(MF), 최원우(MF), 심종보(MF), 조재용(FW) 등이다
연맹은 응모자 중 50명을 추첨해 오는 12월 6일 열리는 '2007 K-리그 대상'시상식을 관람할 수 있는 초청장(1인 2매)을 제공하고 응모자 가운데 10명을 추첨해 나이키 축구공을 선물로 증정한다.
• 응모기간=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 응모방법=K-리그에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한 2007년 K-리그 신인선수 1명의 이름과 간단한 이유 등을 적어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이메일주소=event@k-leaguei.com)
• 신인선수는 올해 K-리그에 입단해 경기에 출전한 선수에 한함
• 해당 명단 K-리그 홈페이지(www.k-leaguei.com)에서 확인
•당첨자 발표= 11.14(수), K 리그 홈페이지
정해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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