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안청초등학교(교장 김양욱)의 YP시범학교 결과보고회

진해 안청초등학교(교장 김양욱)는 경남 도교육청로부터 지난 2006년 3월부터 오는2008년 2월까지 YP시범학교로 지정받아 운영해온 결과보고회를 경남도내 교사, 진해 지역교사 및 학부모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0일 가졌다.
 
YP(Youth Patrol)는 '청소년 순시, 청소년 순찰'이라는 뜻이나 '청소년 스스로 지킴이'라는 뜻으로 불렀다.

청소년 스스로 지킴이라는 뜻은 지금 우리의 주위에 산재해 있는 청소년들에게 나쁜 영향을 주는 유해 환경이나 유해 매체로부터 청소년들이 자신을 스스로 보호하고 지켜나가는 활동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2년동안 안청 초등학생들은 '청소년보호 프로그램 적용을 통한 자기통제능력 신장'이라는 주제로 안청YP길잡이(워크북), YP궐기대회, 표어 및 포스터 제작, 유해매체 등 극복사례 발표시간을 가졌다.
 
 

	안청초 YP학생들 작품 '어때요'

또 YP 가족자랑 콘테스트, YP가족신문 제작, YP UCC 제작 등 다양한 청소년보호활동을 학교 및 가정과 연계한 체험활동을 통해 유해매체로부터 스스로 자기를 통제할 수 있는 자기통제능력을 신장시켰다고 평가됐다.

 김 교장은 "이 모든 청소년보호활동들을 일회성이 아닌 계속적으로 YP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시켜 학부모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을 강화해 보다 효과적인 자기통제능력 신장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운영보고회에서는 학교 전 교사의 YP수업과 일반수업을 참관자에게 공개하고 학부모정보감시단 사무국장을 초청해 특강도 가졌다.

 안청초교 관계자는 "청소년들 주위의 유해매체의 심각성과 이에따른 YP활동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한 층 확대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