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가족쉼터 기대
김해시 상동면(면장 최임경)에서는 장척계곡의 맑은 물을 수원으로 하는 내동골 물놀이장(상동면 대감리 롯데자이언츠 야구장 앞)을 6월 18일 개장한다.
이곳은 지난해 처음 개장했지만 가족단위로 청정 계곡물에서 수영을 하고 음식도 먹을 수 있는 데다 입장료까지 저렴하다고 입소문이 나 2015년 유료입장객만 8,500명이 다녀 갔을 정도다.
올해는 족구장, 모래놀이장, 야영장 등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대감마을 이봉수 개발위원장은 “신어산 줄기에서 발원되는 내동천은 반딧불이와 가재, 다슬기가 살아있는 청정하천이며, 물놀이장은 도시 민들의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힐링장소로 제공될 것”이라 밝혔다.
이용료는 1인당 3천원이고 파라솔, 평상 등 편의시설 사용료는 따로 저렴하게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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