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으로 통하라!
김해시는 지난 15일 오후 2시와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명강사초청 소통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소통교육은 웃음박사로 유명한 남부대학교 김영식 교수를 초청해 '웃음으로 소통하라'는 주제로 그 동안 직원들만 대상으로 하는 친절교육에서 벗어나 각각의 업무분야에서 매일 민원인을 직접 대하는 민원안내도우미, 도서관자원봉사자, 생활환경해설사, 교통지도단속요원 등에게도 확대하여 실시하며, 400여명의 인원이 오후 두 차례로 나누어 참석했다.
시는 지난달 16일에 수립한 ‘365친절운동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허 시장이 취임이후 항상 강조한 공직자가 시민앞에 ‘갑’이 아닌 ‘을’이 되라는 당부와 친절․청렴․청결운동을 시민에게도 전파하여 깨끗하고 하나된 김해를 함께 만들어 나가도록 이번 소통교육을 마련했다.
김영식 교수는 한국 웃음요가 창시자로 대한민국 신지식인상, 대한민국 성공대상 수상과 6500여회 이상의 다양한 강의 경력을 가진 명강사로 KBS, MBC, SBS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민원을 대하면서 지치고 힘든 마음을 웃음치료로 힐링하고, 웃음으로 고객을 상담하고 대하는 방법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직원들이 힐링되어 고객을 신바람나게 만들고 지속적으로 전 읍면동 대청결운동을 범시민적으로 확산 추진해 신뢰받는 시가 되고 전보다 깨끗해졌다는 말을 시민들로부터 들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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