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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하천 해반천의 부끄러운 모습 언제까지 방치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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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하천 해반천의 부끄러운 모습 언제까지 방치할 것인가
  • 조유식 취재본부장
  • 승인 2016.07.05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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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시민들이 본 해반천 무엇이 문제인가

교각 아래 벽면 양쪽 끝부분 우수로 검게 변하고 악취 나지만 정비 외면
해반천 곳곳 알림 표지판 알림 내용 없이 방치되고 훼손 심해 미관 해쳐

김해시가 시행하고 있는 해반천 고향의 강 사업이 금년 말까지 완공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김해의 중심 하천인 해반천은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산책로서 시민들에게 여유로움과 낭만 그리고 자연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소중한 하천이다. 아이, 어른, 남녀노소 등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는 해반천은 우리가 잘 가꾸고 보존도 해야 하지만 무엇보다 관리 주체인 경남도와 김해시가 철저한 관리를 해야 한다.

무슨 표지판인지 모르지만 폐타이어 위에 세워져 있는 안내판이 미관을 해치고 있다.

주말이면 수천 명의 시민들이 몰려와 산책을 즐기는 해반천은 사실상 시민 공원이나 마찬 가지다. 따라서 시민들을 위한 편의 시설도 있어야겠지만 하천 미관도 중요하기 때문에 수시로 점검 하고 정비하여 보기 좋고 쾌적한 하천으로 가꾸어야 한다.

해반천 상류의 하천 중간에 쌓여 있는 모래톱으로 인해 좁혀진 하천에 물길이 막혀 비만 오면 하천으로 흘러야 하는 물길이 자전거 길과 보행로를 넘쳐흐르는 바람에 시민들이 자전거도 조깅도 포기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여름 장마가 오기 전에 하천 바닥에 쌓여 있는 모래섬을 들어내는 하천정비를 해야 한다. 그리고 곳곳에 방치되고 있는 경고문과 안내문 표지들도 재정비를 하던지 해서 깔끔하게 단장을 해야 한다.

다리 교각 아래로 흘러내리는 우수 때문에 교각 벽면이 심하게 훼손되어 있고 악취까지 나는 곳도 있었다.

이런 불결한 환경 때문에 무더위를 피해 다리 아래서 자리를 깔고 휴식을 즐기려는 시민들은 인상을 찌푸리기도 하고 아예 자리를 떠나기도 한다. 조금만 신경을 쓰면 아름다운 풍광으로 만들 수 있는데도 김해시가 너무 소홀한 것 같아 답답하다.

조금만 신경을 쓰며 해반천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 등 모두가 대만족하고 김해 해반천을 기억하게 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해반천을 공사업자에게 일임하다시피 하여 엉망진창 하천으로 망쳐 놓고 있는 것이다.

김해시가 언제까지 이 같은 무원칙의 행위를 반복적으로 하는지 지켜볼 것이다.

어류포획 금지안내 내용이 탈색되어 잘 보이지 않는다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모르지만 해반천을 지키고 있다.
이름모를 이런 표지판이 해반천 주변에 세워져 있어 자연경관을 해치고 있다.
해반천 교각 아래 벽면이 이처럼 누수로 흉물화 되어 있는 곳
오토바이 통행금지 표지판이 어느날 갑자기 이처럼 뽑혀 나뒹굴고 있다가 사라지기 시작했다.
삼계중학교 뒤편 하천 2/3가 모래가 쌓여 섬을 이루고 있다. 이때문에 좁아진 하천 물길이 자전거길과 보행로를 넘쳐날 때가 많다.
비만 왔다하면 강수량에 관계없이 이처럼 웅덩이로 변해 다닐 수가 없다.
제보 해주고 동행취재를 해준 시민이 그동안 자신의 폰으로 황량한 해반천 문제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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