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 PDF 지면보기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최근 김해종합뉴스
행복1%나눔재단 희망캠페인
함께해요 나눔운동
時도 아닌 것이
행복밥집
TV 방송 영상
커뮤니티
다시보는 부끄러운 김해 현장
경남도 폭염대비 어르신 보호체계 가동
상태바
경남도 폭염대비 어르신 보호체계 가동
  • 장종석 기자
  • 승인 2016.07.25 1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로당, 마을회관 등 무더위쉼터 5,365개소 무더위 쉼터로 지정 운영

경남도는 폭염으로 인한 어르신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댁 방문, 돌봄 수행기관 및 무더위 쉼터 현장 확인 등을 실시한다.

우선 홀로어르신(돌봄기본서비스 대상 2만여 명) 전체에 대해서는 생활관리사(807명)를 통해 주2회 유선 또는 주 1회 방문을 통하여 안전을 확인하고 폭염대응 행동요령을 알려드리며, 폭염 특보 발령 시는 안부전화를 매일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도에서 폭염으로부터 노약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평소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주변의 경로당, 마을회관, 복지관, 주민센터 등 5,365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했다.

돌봄서비스 생활관리사 정보를 재난문자시스템과 부산기상청에 등록하여 폭염 발생 시 홀로어르신이 ‘무더위 쉼터’로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안내하도록 했다.

특히 농촌지역에서는 밭일 등으로 폭염 피해를 입는 어르신이 발생하지 않도록 오전 12시부터 오후5시까지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갈증을 느끼지 않도록 물을 자주 마시고 휴식을 취하도록 마을방송 등을 적극 활용하여 홍보했다.

한편, 경남도는 폭염 대비를 위해 도내 경로당 7,220개소에 냉방비 7억 2200만원, 냉방기 15대를 지원하였으며 저소득 홀로어르신에게 선풍기 1,000대를 지원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남도는 이번 조치로 무더위에 취약한 홀로 사는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 폭염으로 인한 사망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명규 경남도 서민복지노인정과장은 “어르신의 안전보호를 위해 폭염 발령사항에 유의하여 폭염주의보‧경보 발령시 행동요령을 철저히 이행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