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부소방서(서장 최만우)에 연이어 119구급차 안에서 소중한 새 생명이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10시 4분경 삼계동 소재 아파트에서 산모 남모(36세)씨가 분만 진통이 심하다는 신고를 접수받은 북부 119구급대는 4분 만에 현장에 도착, 급히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22시 12분경 신생아의 머리가 보이기 시작했고 분만을 유도한 끝에 12시 15분 119구급차 안에서 우렁찬 울음소리가 울려 펴지면서 건강한 남자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구급대원은 신생아의 탯줄과 보온조치, 산모의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무사히 병원 의료진에게 인계하면서 긴박했던 분만이 마무리됐다.
이로써 지난 15일 동상 119구급대에서 여자아이를 출산한 산모에 이어 벌써 2번째 구급차 안에서 소중한 새 생명이 탄생하게 되었다.
새 생명탄생을 지켜본 김재성 구급대원은 “건강한 남자 아기가 태어나서 무척 기쁘고 구급차 안에서 새 생명이 탄생하는 그 모습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북부119안전센터 김재성, 이준우 구급대원은 다음날인 17일 산모가 입원해 있는 병원을 방문해 출산축하 선물로 꽃바구니와 미역을 전달했다.
이로써 지난 15일 동상 119구급대에서 여자아이를 출산한 산모 박모(35세)씨에 이어 남자아이까지 출산한 남모(36세)씨까지 벌써 2번째 구급차 안에서 소중한 새 생명이 탄생하게 되었다.
새 생명탄생을 지켜본 김재성 구급대원은 “건강한 남자 아기가 태어나서 무척 기쁘고 구급차 안에서 새 생명이 탄생하는 그 모습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북부119안전센터 김재성, 이준우 구급대원은 다음날인 17일 산모가 입원해 있는 병원을 방문해 출산축하 선물로 미역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