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제56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김해시 유치가 확정되었다.
지난 5월 김해시(시장 허성곤)가 2017년 제56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개최 의사를 밝히면서 도내 시·군 중 단독으로 유치신청을 하였으며 8월 24일 오전 11시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개최된 경상남도체육회 제3차 이사회에서 2017년 제56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김해시 유치가 만장일치로 확정되었다.
이로써 김해시는 2014년 제53회 대회 개최 이후 3년 만에 다시 한 번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도비 지원을 통한 노후화된 체육시설 정비와 각종 주민숙원 체육시설 설치 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에게 질 높은 생활체육 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대회 개최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한 우리시 체육을 도 전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 “대회기간 중 김해를 방문하는 수만명의 선수단과 관광객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2017년 제56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53만 김해시민과 350만 경남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성공적인 화합 대축전이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제56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2017년 4월경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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