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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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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 장종석 기자
  • 승인 2016.08.30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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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뒤 이른 추석 맞춤형 종합대책, 재해·재난예방, 비상진료 및 보건대책 등 7개 분야

경남도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해·재난사고 예방, 비상진료 및 보건대책, 도민생활불편 해소, 민생경제 안정 대책 등 7개 분야에 대하여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추석연휴 기간인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동안은 10개 반 131명으로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연휴 중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비하고 도민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추석은 예년보다 빠른 9월 중순이고, 긴 폭염 뒤 맞는 명절인 것을 고려하여 적조, 녹조, 각종 감염병 등 대비에 방점을 두었다는 것이 경남도의 설명이다.

7개 분야 추석종합대책은 ▲재해·재난사고 예방 ▲비상 진료 및 보건대책 ▲도민 불편 최소화 및 해소 대책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 안정 대책 ▲교통 안전 대책 ▲서로 나누는 넉넉한 명절 분위기 확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이다.

첫째, 재해·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적조·녹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예찰 및 방제 실태 점검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 유지하는 등 대응태세를 강화할 예정이다.

9월 14일부터 5일간 재래시장, 여객터미널 등 재난취약시설 25개소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추석 연휴기간에는 재해·재난대책반을 24시간 가동하여 태풍 등 만약의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화재예방 및 응급 구조·구급을 위하여 피난·방화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18개 소방서에서 구급차 31대와 응급대원 62명을 전진 배치하여 구조·구급활동을 강화한다.

전기·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도, 시·군, 가스·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불편신고 센터를 운영한다.

둘째, 비상 진료 및 보건대책으로 연휴 기간 중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진료 응급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하여 응급환자 발생 시 의료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도청과 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연휴기간 운영되는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확인할 수 있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과 해외여행객 증가로 인한 해외 감염병의 국내 유입 가능성 등에 대비하여 비상방역 근무반을 운영한다.

셋째, 도민 불편 최소화 및 해소 대책으로 도내 가스판매업소는 연휴기간 중 윤번제로 영업한다. 수돗물 안정공급을 위하여 상수도시설을 사전점검하고 9월13일까지는 정비를 마칠 계획이며 연휴기간에는 상황실을 운영한다.

생활쓰레기의 신속한 수거 처리를 위해 쓰레기 관리 대책을 추진하고 공원묘지 성묘객 편의 제공을 위해 도내 공원묘원 31개소 및 봉안시설 56개소에 대해 교통안내원 배치 및 임시주차장 확보, 차량통제, 화장실 청소 등을 실시한다.

넷째,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 안정 대책으로 9월 1일부터 13일까지를 추석물가안정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농·축·수산물 등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한 가격동향 모니터링 실시, 추석물가 점검 등을 통해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경남도·경찰·세무서 등 관계기관이 함께 물가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가격 표시제 이행여부 점검, 원산지 표시 지도 단속 등 불공정 상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농수산물 소비촉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9월 5일부터 6일까지 도청 잔디광장에서 추석맞이 도청 직거래장터를 개설할 예정이다.

임금체불 근로자 생계안정을 위하여 체불임금 청산 집중 지원반을 운영하고 연휴기간에도 관급공사 임금체불신고센터를 설치한다.

다섯째, 교통 안전 대책으로 추석연휴기간에 시외·전세버스 등 대중교통 증편 운행, 상습 지·정체구간 우회도로 안내 등 교통정보 제공으로 귀성객 불편을 줄인다.

시군 자체 실정에 맞게 시내·농어촌 버스의 운행시간을 연장하고 택시의 부제 해제, 역사 연계버스를 활용하여 귀성객 수송에 대비한다.

추석연휴 전일인 9월 13일부터 연휴 마지막인 18일까지, 6일 동안은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사고예방 및 대응, 교통정보 파악, 도내 버스터미널 30개소 현장지도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여섯째, 서로 나누는 넉넉한 명절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추석 명절 이전에 도 및 시군에서 부서단위로 위문활동을 실시하고 도내 거주 북한이탈주민 80가구에 대해 위문방문을 하며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건전한 추석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일곱번째,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8월 29일부터 매일 14명이 감찰반을 편성하여 추석 연휴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하며, 위법·부당사례 적발 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그리고 당직근무 및 추석 연휴 비상근무자 공직기강 확립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남도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재해재난·소방·급수·비상의료·교통 등 10개 반별로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도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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