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권진선)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및 선물용으로 많이 유통되는 농식품에 대하여 원산지 둔갑 등 부정유통 행위를 방지하고자 MOU를 체결한 전통시장(상남시장)에서 원산지 안내센터를 열고 경남농관원과 명예감시원(소비자단체, 상남시장 상인회)이 합동으로 캠페인을 29일 실시했다.
원산지 안내센터에서는 올바른 원산지를 알려주고자 소비자들이 직접 장을 보며 구입한 농산물에 대해 원산지를 직접 확인해주고, 소비자들의 원산지 식별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원산지 알아맞히기 행사도 진행되었다.
경남농관원과 MOU를 체결한 전통시장(상남시장)에서 소비자들이 농식품에 대한 정확한 원산지를 알고 안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경남농관원 7명, 명예감시원 9명(소비자단체 6명, 상인회 3명)이 합동으로 원산지 부정유통 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남농관원에서는 원산지표시가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도·단속을 강화해 소비자와 생산자를 보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면서, 농산물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원산지가 의심스러우면 부정유통신고 전화(1588-8112번)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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