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읍자원봉사회(회장 김진옥)와 장유사 신도모임인 좋은인연(회장 김희정)에서 장유3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소아암을 앓고 있는 김예현 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성금 1백만원과 3백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관내 ‘소아뇌종양, 콜만증후군’을 앓고 있는 김예현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예현 아동은 2007년 9월 ‘소아뇌종양’ 최초 발병 후 치료를 받아왔으나 최근 재발하여 과도한 의료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에 장유3동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9월 7일 장유3동주민센터에서 예현이를 돕기 위한 “희망 나눔 콘서트”를 개최하여 모금활동을 통해 금1천 15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배선영 장유3동장은 “경제가 어려워 모두 힘든 와중에도 멀리서 찾아와 큰 도움을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예현이에게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여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애진 지역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