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경남도지사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가 21일 김해공설운동장에서 경남도게이트볼협회 주최, 김해시게이트볼협회 주관, 경남도와 김해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경남 18개 시․군 96개팀 800여명이 참가했으며 도민에게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기회를 마련해주고 체력증진과 생활체육 게이트볼 동호인 저변확대를 도모함은 물론 경남도민의 화합으로 건전하고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김해시 관계자는 “게이트볼은 고령화 사회에서 건강하고 당당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르신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생활스포츠”라며 도단위 대회를 김해시에서 개최함으로써 침체된 경기가 활성화되고 지역특산품 판매효과와 품격있는 관광도시 홍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우승은 진주시 상평팀, 준우승은 합천군 쌍책팀, 공동 3위는 김해시 장유3동팀, 사천시 곤양팀, 장려상은 양산시 하북팀, 거제시 왜관팀, 사천시 서포팀, 함안군 칠북팀이 각각 차지했다.

손명호 지역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