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보건소,13일 양산천 제방.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양산시 보건소는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에게 운동치료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지속적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만성질환자 걷기대회를 오는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양산천 제방 및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만보기를 통한 운동량 측정과 운동 전·후의 혈압. 혈당을 비교 분석하는 등 자기건강관리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또 보건소는 참가자들에게 행사 후 1년 동안 만보기를 대여해주고 하루 만보 이상 걷기를 독려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자는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 및 가족 50명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신청은 9일까지 보건소 방문보건담당으로 전화 또는 방문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걷기행사는 만성질환자들에게 운동을 통한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 해소와 자기 건강관리능력 배양은 물론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토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환자들이 걷기운동의 생활화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오는 13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동안 제4기 기초체력교실을 운영한다.
20~65세의 시민 20명 선착순 접수이며 9일까지 보건소 건강증진담당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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