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9사단 김해대대, 생림면과 합동으로 수해복구 지원에 나서
지난 10일 태풍 '차바'가 휩쓸고 간 생림면에 군과 관이 합동으로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육군39사단 김해대대 장병 20여명은 생림면사무소와 합동으로 태풍으로 피해가 발생한 수해 현장에서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장병들과 생림면 직원들은 집중 호우로 침수된 사촌마을 논에 투입되어 쓰러진 벼 세우기, 배수로 정비, 논두렁 보수 등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주민을 위해 적극적인 대민지원을 펼쳤다.
이번 복구작업은 생림면의 대민지원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군과 관이 합심하여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큰 힘을 보태고 재해를 신속히 복구하는 기회가 되었다.
한편, 육군39사단 김해대대와 생림면은 지난 8월 19일 을지연습 읍면동 방위지원본부 시범식 교육을 협력 개최하는 등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 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안전에 앞장서고 있다.
생림면장(장환형)은 “이번 복구작업에 동참한 군 장병들에게 깊이 감사드리고, 태풍 피해를 하루 빨리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 ”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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