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대동산업단지 조감도.

동서지역 균형발전과 부족한 공업용지 확보로 난개발을 방지하고 동남권역 첨단산업 거점 마련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대동면 월촌리 일원의 3백만 제곱미터에 1조 1천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추진중인 김해대동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드디어 조건부 의결을 받았다.

2016년 1월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국토교통부에 신청하여 6월 1차 심의, 7월 현지실사와 2차 심의, 9월 3차 심의를 거쳤으며 10월 13일 4차 심의시 김해시장이 직접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 참석해 입지 타당성 및 공공성확보 방안 등에 대하여 직접 설명하여 조건부 의결되었다.

김해시장의 발로 뛰는 노력과업무에 대한 추진력으로 대동첨단산업단지 조기 착공이라는 공약이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김해시는 그동안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사업협약 체결 및 법인 설립을 하였고 수차례 국토교통부와 협의 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행정절차의 첫단계인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하여 4차에 걸친 심의후 드디어 조건부 의결되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김해시장은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조건부 의결되어 남은 절차인 산업단지 지정 절차도 빠른 시일내 이행하여 자급자족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능을 갖춘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를 2020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개별공장 입지가 아닌 계획입지인 산업단지 조성으로 우리시 난개발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