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식 한국노총 김해지부장 "근로자 단결하는 계기로 삼아야"
▲ 근로자 가족 체육대회 성공리에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 |
제25회 김해지역 근로자 가족 체육대회가 지난 15일 한림화포체육공원에서 성대히 마쳤다.
10월 세번째 토요일 이날, 한국노총경남본부 김해지부의 주관으로 맑고 화창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각 회사별 가족단위로 나뉘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하루를 즐겼다.
이번 행사는 한국노총경남본부와 상공회의소, 부산경남경마공원의 후원으로 넥센, 동부교통, 가야IBS, 에이치앤디이, 유니크, 빙그레, 김해BUS, 김해여객 , 신명택시 등 참가해 기량을 겨눴다.
항구적인 지역발전과 기업발전에 기여하는 이번 경기종목에는 축구(남자)와 배구(혼성) 남자6명 여자3명으로 이루어졌고 족구(남자)와 피구(여자) 그리고 800m계주(혼성) 남자4명 여자4명으로 경주를 벌였다.
이날 종합우승에는 넥센이 차지했고 준우승에는 가야IBS, 3위에는 동부교통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응원상에는 빙그레가 차지해 이날 행사에 참가한 근로자 가족을 흐믓하게 했다.
하태식 한국노총 김해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을 맞이하여 이렇게 근로자 가족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김해지역 단위조직간 연대를 견고히 하여 모든 근로자가 화합하고 단결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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