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용선 체험교실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산시는 시민의 힘으로 되살린 생태하천 태화강에서 지난 9월28일부터 오는 11월25일까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용선 및 카누 체험 교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총 3,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1일 평균 140여명(25일 운영)이며 기관·단체, 기업체, 학원, 가족단위 행태로 많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선체험교실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화강 태화교 ~울산교 구간서 운영되며 희망자는 최소 10인에서 15인 이내로 팀을 구성, 울산광역시카누연맹 인터넷홈페이지(www.ulsancanoe.co.kr)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접수하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가족이나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4인승 카누와 혼자서 체험할수 있는 1인승 카누를 체험할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울산시는 11월2일 오후 2시에는 ‘새마음정신문화센타’ 회원 40여명이 자원봉사자와 함께 용선체험을 통해 희망과 자신감을 갖게 하는 특별행사가 준비되어 있고, 11월4일에는 현대미포조선 가공1팀 100여명이 노·사화합의 장을 펼치는 용선경기가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노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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