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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ㆍ마음 단련, 요가 최고 운동으로 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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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ㆍ마음 단련, 요가 최고 운동으로 꼽아"
  • 조민규 기자
  • 승인 2016.11.15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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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요가의 산증인` 김진령 김해시요가회 회장

"거슬러 올라가 보면, 요가는 삼국시대부터 전래되어 오랜 역사를 가진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자세와 호흡을 가다듬고 정신을 통일 순화시켜 심신을 단련하는 수행법으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단련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운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요가는 몸의 균형을 맞춰주고 건강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몸과 마음이 하는 소리에 귀 기울임으로써 집중력을 높이고 마음을 맑게 해줍니다. 또한 심신을 건강하게 해주고 작은 공간만 있다면 남녀노소 아이 어른 모두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해시요가회'는 2016년 3월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공포됨에 따라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통합됐다.

이른바 김해시요가회는 국민생활체육 전국요가연합회에서 대한요가회의 새로운 변혁의 움직임을 맞이해 대한체육회에 대한요가회가 회원종목단체로 인정을 받으며 첫 걸음마를 시작한 셈이다.

김해시요가회는 제1장 총칙 제2조(목적)에 있듯시 요가를 통하여 지역 주민의 정신적 육체적 행복과 건강을 추구함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그 중심에는 김진령 김해시요가회 회장이 자리하고 있었다.

그래서 김 회장은 김해시요가회는 제2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김해시내 요가원 및 요가회원 관리·지원 ▲김해시요가대회 개최 및 운영 ▲경남요가회와 대한요가회 각종 대회 참가 ▲요가교실의 운영 ▲생활체육 프로그램의 개발·보급 ▲지역 주민의 체육생활화 운동 전개 ▲기타 지역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업 등을 하기로 한 것이다.

이러한 실천의지를 가진 김진령 회장은 "요가는 우리나라에서는 수 십 년 전부터 표나지 않게 각자의 요가원에서 요가원장의 노력으로 시민의 건강을 관리하고 있었다"며 "TV를 통해 요가가 많이 알려졌지만 다이어트만 강조되고 몸과 마음관리는 잘알려지지 않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또 요가에 대해서 "운동 부족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건강을 잃어가는 현대인에게 요가수련의 아사나(요가 체위), 호흡, 명상을 통해 육체적과 정신적 건강을 찾게 해줄 수 있다"고 부연 설명을 했다.

요즈음은 전국에서 열리는 모든 요가대회에서도 국민들의 관심이 보이기 시작하여 요가를 배우고 싶어하는 국민들이 자꾸 늘어나고 있음을 강조한 것이다.

김진령 회장은 "이렇게 좋은 건강관리 방법인 요가를 많은 시민에게 알려서 시민들의 건강을 더욱 더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할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대한체육회에 가입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생활체육의 한 부분으로 당당하게 자리 잡고 공인된 자격으로 국민의 건강을 관리하고 요가를 알리기 위해 김해에도 요가대회를 개최하여 도대회 이어 전국대회에도 참석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요가는 보통 처음에는 몸을 유연하게 하고 좋은 몸매을 얻기 위해 요가를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난 후에는 머리를 맑게 하고 신체가 균형을 찾아가는 모습에 큰 매력을 느낀다는 것이다.

그래서 김 회장은 "2015년 제1회 김해시요가대회를 개최했고 올해는 2회 대회를 실시했는데 수준에 올라온 요가원도 있고 아직 영세하여 출전하지도 못하는 요가원도 있다"고 했다.

게다가 그는 "대회를 통해 요가 홍보가 많이 되어 많은 시민이 요가원을 찾아와 건강해지시고 요가원도 수입이 좋아 안정적으로 요가원을 운영하면서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더욱 전념한 바람에 김해시요가회 회장직을 맡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김 회장은 "저는 요가원을 운영하지는 않지만 2000년부터 요가를 했고 요가원을 운영할 수 있는 자격증도 있다"면서 "요가를 사랑하는 사람 중의 한사람으로써 요가원과 요가인에게 계속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요가는 가정, 학교, 학원, 직장 등에서 동호인들이 모여 동작을 반복하며 일상 속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신체의 유연성을 높여서 건강을 증진하는데 가장 좋은 운동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것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김해시요가회는 김진령 회장을 비롯해서 부회장 약간인과 사무장 1인, 감사 2인의 임원을 두고 있다.

김해시요가회는 '2015년 전국 요가대회'에서 선수 10개팀 17명 외 30여명 참석해 6개팀이 1위를 차지했고 1팀이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김해시요가대회는 2015년 8월 대회가 처음 개최되어 200명이 넘는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호평을 받기도 했다.

2016년 제2회 김해시요가회장배 <단체전>에는 ▲이영주 ▲김순영 ▲윤미례 ▲안이슬 ▲김진아 ▲강가원 ▲강효민 ▲박우현 ▲홍민영 ▲강명화 ▲이윤미▲박견희 ▲함선영 ▲박추자 ▲이지혜 ▲배정민 ▲김다희 ▲김아현 ▲김형석 ▲윤상호 ▲이희자 ▲이은실 ▲이영주 ▲김순영 ▲윤미례 ▲이지혜 ▲배정민 ▲변지선 ▲김다희 ▲김아현 ▲안이슬 ▲김형석 ▲윤상호 ▲이희자 ▲이은실 ▲황현희 ▲김수정 ▲최성아 ▲최문정 ▲노임희 ▲박춘용 ▲박효연 ▲박우현 ▲조차남 ▲이순향 ▲김진아 ▲강가원 ▲강효민 ▲손진업 ▲박인경 등이 참가했다.

<2,3인조 1부>는 ▲박견희 ▲함선영 ▲박추자 ▲이희자 ▲이은실 등 5명이다.

<1인조 2부>에서는 ▲김아현 ▲김진아 ▲강가원 ▲강효민 ▲박우현 ▲김형석 ▲이순향 ▲최성아 ▲조아민 등 9명이다.

<1인조 1부>는 ▲홍민영 ▲정성우 ▲이희자 ▲이은실 등 4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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