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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김해박물관 2016 송년기획 특별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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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김해박물관 2016 송년기획 특별공연
  • 조민정 기자
  • 승인 2016.11.24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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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갈라 ‘호두까기 인형’

국립김해박물관(관장 임학종)은 병신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2016 송년기획 특별공연 ‘호두까기 인형’을 12월 10일 토요일 오후 3시(약 60분) 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복합문화공간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원국 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은 마리우스프티파의 버전을 토대로 이원국 단장이 새롭게 구성, 연출한 작품이다.

실제감이 넘치는 1막의 크리스마스 파티장면, 화려한 2막의 디베르티스망과 왕자와 클라라의 2인무, 드로셀 마이어의 마술과 태권도 인형 등 다양한 볼거리로 매년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는 대표적인 송년 가족발레이다.

지난 7월 국립김해박물관 ‘여름 문화축제’ 당시 처음으로 김해를 찾은 이원국 발레단의 공연 ‘사랑의 세레나데’는 3분 만에 매진을 기록하고, 그로 인해 현장 입석표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전시실 로비가 가득 찼다.

기대 이상의 공연으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공연 후에는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발레리나ㆍ발레리노와 함께 포토타임도 가졌다. 2016 문화행사의 대미를 장식해 줄 이원국 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그만큼 기대해도 좋다고 한다.

병신년 한 해 동안 국립김해박물관은 설ㆍ추석ㆍ어린이날ㆍ여름 문화축제ㆍ가야문화 체험행사 등 매번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행사를 개최했고, 3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공연의 경우 매회 수 분 이내로 매진되기에 예약에 실패하고 아쉬워했던 분들을 위해 특별히 문화행사 참여후기 이벤트를 10월 한 달간 진행했고 선정되신 분께는 발레 공연 티켓을 증정했다.

한 이벤트 당첨자는 “이원국 발레단의 공연을 예약하고 공연 당일까지 하루하루 설렜다. 공연 내내 무용수들의 땀방울과 호흡까지도 느낄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 국립김해박물관의 문화행사 팬이 되었고, 이런 유명 공연을 볼 수 있었던 것은 축복”이라고 전했다.

이번 국립김해박물관 2016 송년기획 특별공연 ‘호두까기 인형’은 이원국 발레단이 갈라 형식으로 전했다.

예약은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국립김해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무료 접수하실 수 있다.

전시와 공연,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 국립김해박물관에서 송년 가족 발레와 함께 한 해 마무리 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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