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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의 행복밥집 후원금 3백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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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의 행복밥집 후원금 3백만원 전달
  • 장휘정 기자
  • 승인 2016.11.27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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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양돈농협 따뜻한 나눔 운동 동참

돼지 분야 사육, 운송, 도축의 동물복지 축산시스템 완전 구축으로 대한민국 최초 동물복지인증 돼지고기를 출시하고 육가공품 홍콩 세븐일레븐에 입점까지 경사가 겹치고 있는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이번에는 지역사랑 따뜻한 나눔 운동에 동참하여 찬사를 받고 있다.

부경양돈농협 이재식 조합장은 지난 25일 허명중 상임이사와 서종태 양돈계열화사업단 단장과 함께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인 사단법인 행복1%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천원의 행복밥집을 찾아 후원금(3,000,000원)을 전달했다.

이재식 조합장은 "장기적인 불황으로 어려움에 처한 가정과 세대가 늘어나면서 따뜻한 밥 한 끼를 제대로 챙겨 드시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하는데 일반 시민들의 정기후원금과 협찬으로 행복밥집을 운영하여 다행히 아닐 수 없다. 천원을 기부하고 식사를 하기 때문에 자존심도 상하지 않고 눈치도 볼 필요 없이 누구나 와서 식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쓸쓸하고 외로운 어르신들과 일반 시민들에게 용기를 주고 있어 고맙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조유식 이사장은 "천원의 행복밥집에서 첫 밥상을 차려 대접한 지 지난달로 2년이 되었다. 2년 동안 천원을 내고 식사를 하신 분만 162,000여 명이나 된다. 당초 계획했던 인원보다 평균 3배 이상 늘어난 시민들로 인해 식자재 구입비 등 운영에 어려움도 많았지만 따뜻한 시민들이 매월 정기적으로 보내주시는 정기후원금과 수시로 개인과 기관, 단체, 기업들이 보내주시는 후원 성금과 물품으로 인해 양질의 식단을 차릴 수 있었다"며 후원과 협찬을 해 주시는 시민과 기관 단체 기업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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