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상동면 생활개선회(회장 정순옥)가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1월 29일 상동면사무소 뒷마당에서 김장 김치를 만들어 제공하는 2016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서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생활개선회 회원을 비롯해 자원봉사 단체 약 30명이 참여해 620kg의 김치를 담궈 상동면 기초생활수급가구 111세대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허성곤 시장의 부인 김옥연 여사도 참석하여 직접 김치를 담구며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정순옥 생활개선회 회장은 “이번 김장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 밑반찬 걱정을 해결하는 따뜻한 선물이 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는 행복한 김해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애진 지역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