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복지재단ㆍ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소원성취 행복키트 전달식
김해시복지재단(이사장 허성곤)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마상천)은 지난 5월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6년 우체국 행복배달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독거(저소득)어르신들의 작은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한 소원우체통 사업을 실시했다.
이에 5월부터 11월(7개월) 소원우체통에 접수된 어르신들의 소원편지를 바탕으로 12월 1일 김해우체국과 연계하여 우체국 행복나눔 ‘소원성취 행복키트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소원우체통에 접수된 30여건의 소원편지 중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독거(저소득)어르신 5명을 선정하였으며,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식료품(사골․김치)과 의약품이 담겨있는 행복키트를 전달했다.
또한 전달식에 앞서 11월 30일에는 소원편지쓰기에 참여한 독거(저소득) 어르신 1명을 선정하여 행복나눔 소원성취 활동을 진행하였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가정의 집수리(도배․장판)를 도왔다.
소원성취 및 물품전달식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너무 감사하다. 복지관도 우체국도 너무 좋은 일을 많이 해주고 신경 많이 써줘서 정말 고맙다. 집청소에 몸은 피곤했지만 기분이 너무 좋고 감사합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소원성취와 물품전달식을 끝으로 2016년 우체국 행복배달부 지원사업은 종결될 예정이며, 이밖에도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 및 행사를 기획․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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